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블루 시대, 장미 시대, 입체주의,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적 실험 등 끊임없이 화풍을 바꿔온 화가였습니다. 왜 파블로 피카소는 평생 화풍을 바꿨을까요? 변덕이었을까요, 아니면 전략이었을까요? 블루 시대피카소의 화풍 변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블루 시대(1901~1904)를 봐야 합니다. 이 시기의 피카소 그림은 짙은 파란색과 우울한 인물들로 가득합니다. 친구의 죽음과 가난한 생활이 그의 감정을 지배하던 시기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피카소의 화풍 변화가 유행에 따른 것이 아니라 삶의 감정 변화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장미 시대 – 감정이 바뀌자 색도 바뀌다블루 시대 이후 피카소는 장미 시대로 넘어갑니다. 푸른색 대신 붉은빛과 따뜻한 색감이 등장합니다..